K3GT/튜닝,용품질 (70)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빵등 대신 테일게이트 램프 장착하기 야밤에 테일게이트에서 짐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편하지 않습니다.물론 러기지램프라는 조명이 존재하나, 한쪽만 있는 데다 조명 크기 특성상 광량에도 한계가 있죠.그래서 보통 테일게이트에 DIY로 시공하는 게 식빵등입니다.다만, 식빵등 특성상 웨더스트립에 끼워 넣는 장착 방식으로 인해 웨더스트립이 비벼지거나 트림에 유격을 만들어 잡소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하는 만큼 내구성에서도 의문이 들지요.그리고 러기지룸 내부와 테일게이트 주변을 비추는 광원이 필요한지라 제게 식빵등은 좀 애매한 아이템이죠. 저는 그래서 차량 제조사에서 쓰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합니다.테일게이트에 직접 장착하는 광원인 테일게이트 램프지요.모비스에서 취급 중인 테일게이르 램프는 총 3종입니다.첫 번째는 스포티지와 투싼에 쓰.. 번호판 봉인아 바이바이 62년간 번호판 도용 방지용으로 자리한 번호판 봉인,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선 딱히 문제점이 없었으나봉인에서 흘러나오는 녹물은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세차하고 나면 옥의 티로 변합니다.마침 올해 2월 20일부터 1년간의 유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되어 후면도 반들반들한 비천공번호판을 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만 번호판 봉인 볼트의 경우 부식에 취약하다 보니, 오래된 차는 봉인 볼트가 부식되어 고착되기 쉽습니다.그럴 때엔 혼자 무리해서 분리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 장비가 있는 공압사의 도움을 받거나 하는 게 좋습니다.볼트가 부러지는 대 참사가 날 수 있으니까요.그래도 어찌어찌 수습(?)은 했습니다.비천공 초기 도입과 달리 이미 현장에 전달이 잘 되어 8자리 번호판이 아니더라도.. K3GT에 NQ5 헤드레스트 이식하기 한때 모비스에서 컴포트 패키지라며 헤드레스트에 꽂는 다용도 어댑터를 팔았었습니다.옷걸이나 스토리지 백 등이 상당히 탐났지만 제 차가 출고될 때쯤 단종이 되어 구하기가 힘들어졌죠.가격도 비쌌던지라 구매할 엄두를 그다지 못 냈습니다.세월이 지나 K7이 단종되고 K8이 나왔는데 아마 HMG그룹사 차량 최초로 옷걸이형 헤드레스트가 도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기능적으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기본적인 옷걸이 용도가 아니더라도 다용도로 걸 수도 있고, 후석 승객이 승하차를 할 때 손잡이로도 쓸 수 있는 데다 상기한 컴포트 패키지와 달리 거추장스럽지도 않았죠.단점은 틸트기능이 없고 높낮이만 조절이 가능하다 보니 헤드레스트가 맞지 않으면 목이 고생하게 됩니다.그래서 이번에도 포기했지요.그리고 세월이 흘러 스포티지가 NQ.. 욕심 부리다가 후회한 멤버와셔 장착기 전 무언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등장하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서 확인을 해야 하는 성격인 편입니다. 그런 실험정신이 빛을 발할 때도 있지만 후회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이 딱 그런 경우입니다. 프론트 로우암에 필로우볼을 끼고서도 승차감이 크게 나빠지지 않자, 차체보강에 대한 신뢰도가 하늘을 모르게 치솟고 '와, 이 정도면 하체 보강 좀 더 해도 상관없겠는데?' 하는 오만한 생각을 품기에 이르죠. 그래서 멤버와셔를 구매해 보기로 합니다. 제가 무작정 지른 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후기들을 보는데 달고 후회하는 사람들보단 대만족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음, 달만한데?' 하는 생각을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고착문제가 많이 보고되는 튜닝품인 만큼 소량의 고착방지제도 구매합니다. 장착은 어렵지 않았습.. 5년만의 루프 블랙 PPF 재시공 https://cartales.tistory.com/m/43 루프스킨 시공원래는 루프스킨을 할 생각은 없었으나, 루프 안테나가 차 색상과 매칭이 안되는 검정색 안테나만 달려나오고 평범한 썬루프만 달려있는지라 루프스킨으로 루프를 통일감 있게 꾸며보고 싶었cartales.tistory.com차를 출고하고 루프스킨으로 블랙 PPF를 시공한지 5년하고도 2주가 좀 지났네요. 확실히 PPF재질이라 그런지 랩핑용 필름처럼 광도가 떨어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풀노상에서 노출되는 자외선 + 세월의 힘 앞에서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슬슬 교체할 때가 되었습니다. 다만 루프 블랙 PPF 시공을 이번엔 다른곳에서 할까 고민했었는데, 이유인 즉슨 시공방식의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루프 랩핑을 위해선 샤크안테나가 탈거되.. 열심히 커스텀한 로우암에 필로우볼 장착하기 https://cartales.tistory.com/m/187 코나 N 로우암을 껴봅시다. 그냥은 말고이번 호작질의 발단은 N로우암을 보면서 꽂혀버린 시점입니다. 벨N이 나왔을 땐 벨N과 튜온 로우암의 차이라곤 꼴랑 도풍판 차이고 부싱은 거의 같은 수준이라 굳이 바꿀 필요는 없었으나, 코나Ncartales.tistory.com 이전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로우암의 도색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기존 코나 N의 볼조인트는 호환이 안 되어, 제 차량에 맞는 볼 조인트로 바꾼 후 A부싱까지 끼워진 로우암의 대미를 장식할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파란 코나 N 로우암 만들기의 마무리를 짓는 부품으로 필로우볼을 장착하기로 합니다. 향상된 주행성에도 관심이 있지만, 일반 고무부싱보다 훨씬 긴 수명에 더 눈이 갔지요. 일..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