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cw/튜닝,용품질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어 스포일러 장착 도전 개인적인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좀 밋밋한 테일게이트도 불만이었고 또 비오면 뒷유리에 비올땐 빗물 맺히는게 눈오면 눈오는대로 눈 쌓여서 치우는게 싫었죠. 저 스포일러가 좀 가려줬으면 했거든요. 뭐 공력성능 향상이니 뭐니하는 미사여구는 필요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모비스 정품 리어스포일러입니다. 가격은 5만원대에 오픈마켓에서 샀지요. 색상은 차량 색상과 맞는 컨티넨탈 실버 컬러코드는 N3S입니다. 이걸 들고 이제 단골 카센터에 가서 공임은 제대로 드릴테니 달아주세요 했지만 이게 왠걸 거절당했습니다. 차에 구멍뚫는건 신중해야하는데다 안맞거나 비뚤면 책임문제도 있다며 기피하시더군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직접 해야겠지요. 메뉴얼도 있고 필요 부품도 다 있으니 그냥 큰 도전 한다 치고 도전해보기.. 와이퍼 교체 와이퍼를 쓰며 느끼는거지만 왜 수십만번의 테스트를 한 와이퍼가 제 차에만 껴지면 하루도 못가서 줄이 남고 한두달이면 뿌득뿌득 거릴까요? 유막제거도 해봤지만 허사였어요. 이런 원인을 L 모마트의 저렴한 PB상품으로 돌려서 물건탓을 시전해봅니다. 물론 pb상품의 질이 나쁜건 결코 아닙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만들수 있나 싶을정도로 가격대비 품질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도 왜 불평이냐면 다른 와이퍼를 써보고 싶어졌다는게 솔직한 이유겠지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메이커를 써봅니다. 무려 현기 순정품으로 납품되는 회사인데다 순정과 같은 제품, 리필 가능한 고무 제공 이러한 조건은 이 회사뿐이더군요. 다른 제조사는 리필고무가 말로는 있는데 실질적으론 구매가 상당히 힘듦니다. 기존 와이퍼랑 비교 얼핏 보면 그게 그거같지.. 사이드미러 교체 차를 타면서 느낀건데 사이드미러 시야각이 순정으로는 영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후진주차를 할때 시야확보가 잘 안되어서 넣었다 빼는 횟수가 늘어나기도 하구요. 또한, 순정 사이드미러는 시야에 사각지대도 있어서 차선변경좀 하려다가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있지요. 덕분에 주차할때 고개 빼꼼 내미는게 습관으로 붙을거 같습니다만 편한 방법이 있으면 편한 방법을 선택하는게 더 좋지요. 이전 차도 와이드 사이드미러를 썼는데 아무래도 역체감을 느끼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럼 답은 구매뿐이겠죠. 구매한 제품은 B모사의 와이드 사이드미러입니다. 전에는 대형마트에서 정가에 샀는데 자체 브랜드몰에서 사면 할인에 쿠폰에 사은품까지 껴주길래 샀습니다. 다른 오픈마켓에선 팔지 않고 독점적으로 공급하는거 같아요. 배송이 왔습니다. 사은.. 500원의 행복 자고일어나서 차를 보는데 아니 이게 왠걸? 와이퍼 암에 붙어있던 마개가 없어졌네요. 어쩌지 어쩌지 하다 또 현대 부품점을 가서 이런 부품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다행히도 있었습니다. 와이퍼암 캡이라고 부르는군요. 한개만 들어있으며 500원이었습니다. 장착은 별거 없습니다. 말랑말랑한 고무라 그냥 꾹꾹 눌러끼워줍니다. 안그래도 장마철인지라 홈에 빗물이 파고들어 녹이 더 슬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네요. 코일매트 구매 사실 차량을 구매하고 카매트에 큰 욕심을 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순정이면 되지 뭐하러 매트에 돈을 쓰지? 하는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대참사를 보기 전까지는요. 먼지는 엄청 머금는데다 오염된 자국은 쉽게 빠지지도 않고 뒷좌석 매트는 동승자를 태우고 나면 이렇게 어지럽혀집니다. 결국 매트를 바꾸기로 합니다. 요즘 매트는 뒷좌석이 일체형으로 나오는게 있다고 해서 그런 제품으로 갑니다. 다만 소위 벌집매트로 불리는 매트는 그런것이 없고 코일매트만이 일체형으로 나온다기에 코일매트를 사기로 합니다. 이번엔 그냥 특정 메이커는 아니고 그냥 오픈마켓에서 적당한 물건으로 구매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배송이 오고 장착을 해봅니다. 앞좌석은 재단이 딱 들어맞는 모습을 보이나. 뒷좌석은 잘 맞춰보려 해.. 오일 레벨 게이지 교환 오일 레벨 게이지라고 하면 꽤 생소할수도 있는데 차 엔진오일 상태를 보기 위해 자주 뽑히는 노란 손잡이의 유연한 철막대기입니다. 기존 게이지는 너무 오염되어서 오일량을 보려고 하거나 오일 색상을 보려고 해도 제대로 확인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얼마 안하겠다 새로 사보기로 합니다. 품번은 혹시나 해서 포함시켜 찍습니다. 생각보다 보유한 곳이 별로 없어서 놀랐어요. 하긴, 차 오일만 관리 잘 하면 폐차할때까지 교환할 일이 없으니까요. 기존 게이지와 비교를 해봅니다. 어느쪽이 새것인지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그럼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비교해보죠. 둘 다 오일을 닦아낸 말끔한 상태입니다. 좌측을 보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 보이네요. 그럼 교환해보고 새로운 막대기로 오일을 체크해보기로 합니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