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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미쉐린 K3GT는 출고 옵션으로 미쉐린사의 Pilot sport 4 소위 PS4를 25만 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달 수 있었으나, 당시 차에 대해 잘 몰랐고 겁도 많았던 지라 동절기에 섬머타이어를 쓰면 전손행 지름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윈터 섬머 일일이 갈아 끼우기 귀찮았던지라 옵션을 고르지 않았습니다.이제 와서 보면 결국 윈터용 휠타이어를 따로 구비하게 되는데 의미가 있는 행동이었나 싶고 아쉬움도 남습니다.뭐, 이미 지나간 일이죠.https://cartales.tistory.com/m/205 콘티넨탈 MaxContact MC6 사용기최근 이런저런 타이어를 쓰며 후기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한국타이어 s1 evo3를 끝으로 윈터타이어의 후기만 있었고 카테고리도 너무 중구난방이었던지라, 아예 타이어 카테고리를..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보 출시 3월 13일 오전 영업시간 시작을 기점으로 S1 evo3의 후속제품인 벤투스 에보가 나왔습니다.출시 전부터 이미 어느 수입차에 OE로 공급될지 이야기가 나온 거 같은데 상당한 독일 메이커에서 채택을 받았습니다.포뮬러 E에 WRC까지 각종 모터스포츠에 타이어를 공급해 온 노력의 성과가 아닐까 합니다.역시 유럽에선 모터스포츠 마케팅이 제일 확실하지 않나 싶네요.다만 벤투스 에보 라인업의 네이밍은 이름만으론 급 판단이 좀 난해한 느낌은 있습니다.얼핏 보면 evo Z보다 S1 evo Z가 더 상위느낌이 나니까요 차라리 S1이란 표기를 빼고, 벤투스 evo Z 스포츠(혹은 익스트림?)벤투스 evo Z벤투스 evo 등의 직관적인 라인업 명명법이 어떨까 싶은데 evo Z와 evo는 올해 투입할 새로운 라인업이고 S..
콘티넨탈 MaxContact MC6 사용기 최근 이런저런 타이어를 쓰며 후기글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한국타이어 s1 evo3를 끝으로 윈터타이어의 후기만 있었고 카테고리도 너무 중구난방이었던지라, 아예 타이어 카테고리를 파서 정리하고 올리기로 합니다.다만 그때그때 바꿔 끼는 타이어라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테스트환경에서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제 개인의 소감일 뿐이지 공신력은 별로 없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https://cartales.tistory.com/m/108 한국타이어 S1evo3 후기출고때 PS4를 안 낀 댓가로 참 처참한 수업료를 냈습니다. https://cartales.tistory.com/m/71 중국산 타이어는 어디까지 왔을까? 완리 sa302 후기 요즘 고성능타이어시장에 중국산타이어가 조금씩 지분을 cartales.tisto..
식빵등 대신 테일게이트 램프 장착하기 야밤에 테일게이트에서 짐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편하지 않습니다.물론 러기지램프라는 조명이 존재하나, 한쪽만 있는 데다 조명 크기 특성상 광량에도 한계가 있죠.그래서 보통 테일게이트에 DIY로 시공하는 게 식빵등입니다.다만, 식빵등 특성상 웨더스트립에 끼워 넣는 장착 방식으로 인해 웨더스트립이 비벼지거나 트림에 유격을 만들어 잡소리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하는 만큼 내구성에서도 의문이 들지요.그리고 러기지룸 내부와 테일게이트 주변을 비추는 광원이 필요한지라 제게 식빵등은 좀 애매한 아이템이죠. 저는 그래서 차량 제조사에서 쓰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합니다.테일게이트에 직접 장착하는 광원인 테일게이트 램프지요.모비스에서 취급 중인 테일게이르 램프는 총 3종입니다.첫 번째는 스포티지와 투싼에 쓰..
번호판 봉인아 바이바이 62년간 번호판 도용 방지용으로 자리한 번호판 봉인,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선 딱히 문제점이 없었으나봉인에서 흘러나오는 녹물은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아서 세차하고 나면 옥의 티로 변합니다.마침 올해 2월 20일부터 1년간의 유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되어 후면도 반들반들한 비천공번호판을 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만 번호판 봉인 볼트의 경우 부식에 취약하다 보니, 오래된 차는 봉인 볼트가 부식되어 고착되기 쉽습니다.그럴 때엔 혼자 무리해서 분리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 장비가 있는 공압사의 도움을 받거나 하는 게 좋습니다.볼트가 부러지는 대 참사가 날 수 있으니까요.그래도 어찌어찌 수습(?)은 했습니다.비천공 초기 도입과 달리 이미 현장에 전달이 잘 되어 8자리 번호판이 아니더라도..
까맣게 변한 워셔액? 이유가 뭘까? 겨울동안 염화칼슘에 절여진 앞유리를 닦느라 워셔액을 팍팍 쓰니까 워셔액통이 텅텅 비어버렸습니다.그래서 추석 점검때 받은 무료 워셔액이나 채워야겠다 싶었는데...이 워셔액, 색이 좀 이상합니다?원래 새파란 색이어야 하는데 말이죠.시커멓습미다.이걸 그냥 쓰기 찝찝하다보니 대형마트에 가서 워셔액을 구매해보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대형마트에도 까맣게 변색된 워셔액이 보입니다?공통점이 뭘까요?제조사가 유니켐이란 곳입니다.그래서 연락이 되는 곳이 본사 공장이기에 연락을 시도해봤습니다.다행히 순조롭게 연락이 되었고 유니켐쪽에선 이 문제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색상이 변할뿐이지, 기능이나 사용상 문제는 없다고 했고요.개선할 예정이라고 하긴 하는데 이미 많은 물량이 풀린지라 개선된 로트가 시장에 언제 보일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