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rtales.tistory.com/m/43
차를 출고하고 루프스킨으로 블랙 PPF를 시공한지 5년하고도 2주가 좀 지났네요.
확실히 PPF재질이라 그런지 랩핑용 필름처럼 광도가 떨어지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풀노상에서 노출되는 자외선 + 세월의 힘 앞에서 점점 갈라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슬슬 교체할 때가 되었습니다.
다만 루프 블랙 PPF 시공을 이번엔 다른곳에서 할까 고민했었는데, 이유인 즉슨 시공방식의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루프 랩핑을 위해선 샤크안테나가 탈거되어야 하는게 필수인데, 문제는 그 탈거과정에서 헤드라이닝 전체 탈거를 하지 않고 재끼면서 헤드라이닝이 구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lealcraft/223013856728
문제는 한번 꺾인 헤드라이닝은 복원도 안 될 뿐더러
가격도 고가입니다.
슬프게도 극소수를 제외한 블박 업체나 랩핑샵은 무심하게 헤드라이닝을 젖히면서 헤드라이닝은 너덜너덜 해지죠.
그래서 다른 업체는 좀 다를까 싶었는데 절망적인 현실만 깨닫게 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그럼 가던데 가야죠.
5년전에 시공했던 텐토르를 마저 가기로 합니다.
https://m.blog.naver.com/kyosh74
처음 방문했을땐 용인 산골짜기 깊숙한 곳에 있던 랩핑샵이 이제는 동탄으로 이사왔네요.
작업내용은 이미 결정되었던거라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필름 제거에서 많이 우려가 되었는데
다행히 매우 수월하게 뜯겨집니다.
이러니 PPF 하지 싶네요.
시공은 빠르게 끝났습니다.
19년도 시공할땐 한 3시간 가까이 걸렸던것 같은데 이번엔 두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시공할때 아쉬움으로 남았던 엣지 처리도
이제 잘 마감하네요.
다만 필름 커팅부분은 조금 아쉬운데 이게 평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후 저 부분을 기점으로 들뜨거나 그러면 A/S나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안되면 샵을 옮겨야죠.
혹시 사진보고
'에이 우린 더 잘할수 있는데~'
'우린 트림도 잘 탈거헤서 헤드라이닝 안 구기고 할 수 있는데~'
싶은 곳의 사장님이시거나 그런곳을 아신다면 추천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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