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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타이어라 살았습니다
올해 여름 날씨는 정말 무서웠습니다.폭염에 폭우까지, 이대로면 겨울도 멀쩡히 지나가진 않겠구나 싶었지요.그래서 눈이 오기 전 아슬아슬한 날에 윈터타이어를 끼웠습니다.평소 쓰고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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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작성일이 12월 3일인데 그때도 역대급 대설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며칠 전 또 그걸 갱신하는 역대급 대설이 찾아왔습니다.
저 당시엔 평일에 출퇴근 시간이 겹쳐서 빨리 출근하는 것만 생각했지 주위를 볼 여유는 없었는데, 이번엔 연휴라 도로에 차도 없었고 윈터타이어라 어지간한 눈길도 자신이 있던 터라 드라이빙 삼아 길을 나서봅니다.
이번에도 윈터타이어의 진가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길도 잘 올라갈뿐더러

구불구불한 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윈터타이어가 만능은 아닌 고로 윈터타이어를 꼈다고 눈이 가득한 노면을 마른 노면 마냥 질주하실 분은 없으시라 봅니다.
안전이 최고죠.
눈길 드라이빙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밤이었으면 어디 미스터리 괴담영상에서 나올 으스스한 풍경이 낮에 오니까 사방이 하얀 이색적인 풍경으로 비쳤고 통행차량도 적어서 혼자 유유히 다녀보니 여러모로 힐링이 되었네요.

그리고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해 준 윈터타이어가 정말 컸죠.
겨울철에 단 한 번이라도 눈이 와준다면 비싼 타이어값과 보관에 드는 수고가 정말 보상받는 느낌이니까요.
눈은 그쳤지만 아직 추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무사히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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