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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GT/수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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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K3 범퍼 하단 플라스틱 (립) 교체하기 올 뉴 K3의 범퍼는 디자인이 이쁘지만 문제는 너무 앞으로 돌출된 탓에 심한 경사를 만나면 앞에 달린 무광 립부분이나 범퍼 하단이 마구 긁히기 쉽상입니다. 범퍼 하단은 긁혀도 안보면 그만이라 상관없지만 립부분은 직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넷에서도 경중에 상관없이 파손되는 글을 쉽게 봅니다. 일반 K3보다 차고가 더 낮은 K3GT도 그 문제에 대해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문제는 WPC에선 이 립만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공업사나 정비소는 이 립만 교환하질 않고 범퍼 하단 앗세이를 통째로 교환하려고 합니다. 립 자체는 7천원가량인데 범퍼 하단 앗세이는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에 공임까지 비쌉니다. 립 하나때문에 그런 비싼 부품대와 공임을 지불하기엔 조금 아까운 느낌도 들면서, 왜 이걸 안갈..
프론트 언더커버 교체 뭘 잘못밟았는지는 몰라도 전면 언더커버가 파손되었습니다. 당장은 큰 문제는 없지만 언더커버에 생긴 불필요한 구멍은 하부 공기흐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엔진룸에 이물질 유입 등의 문제를 계속 야기하겠지요. 다만, 언더커버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걸 돈주고 맡기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고, 탈착이 쉬운 언더커버 특성상 작업성이 편할것 같기에 이번엔 직접 갈아보기로 합니다. 어찌어찌 겨우 구매한 언더커버입니다. 생각보다 재고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2021년 1월 4일날 이루어진 모비스 전산개편은 전산개악이 되어서 지금 재고파악이 전혀 안되서 대리점마다 전화를 돌려서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결국 보유한 곳을 찾았고 직접 싣고 왔지요. 프론트 언더커버의 품번은 29110 M6100입니다. 가격은 2만원이 ..
엔진오일 교환 매번 가혹조건 기준으로 5000km에 즈음하여 갈긴 하지만 그간 포스팅이 너무 안되서 포스팅용으로 남깁니다. 현재까진 주행거리가 3만 6천km이네요. 오일은 이번에도 슈퍼 프리미엄 플러스입니다.엔진오일 필터인데 모비스에서 새로운 포장박스 디자인을 도입했네요. 이전 디자인보다 맘에 듭니다.정비소에서 교체하고 끝이에요.
에어컨에서 이상한 물소리가 나는 경우 제 경우가 상당히 특이했던 경우라 혹시 다른분이 저와 같거나 비슷한 현상을 겪는 경우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혹시 에어컨 관리를 위해 시동을 끄기 전에 에어컨을 끄고 풍량을 세게 해서 공조라인과 에바포레이터를 말리시는 분이 있는지요? 제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마치 빨대로 얼마 안남은 음료수를 빨아들일 때 나는듯한 물소리 혹은 세면대에서 물이 거의 다 내려갈때 나던 꼴꼴거리는 소리, 아니면 종이컵에 나사 하나가 굴러다니는듯한 소리가 간헐적으로 나던 경우가 있었지요. 문제는 이 현상의 재현이 상당히 어려워서 정작 작년 여름동안 오토큐에 입고할땐 문제가 없단 말만 들으며 시무룩해져서 집에 간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뻔 했으나 사업소..
에어컨필터 교체 9월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거의 5개월이 되었네요. 꽤나 오랜시간동안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달을 맞이한 기념에, 곧 다가올 미세먼지 시즌을 대비할 겸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기로 합니다. i30을 타다가 K3GT를 타며 체감되는게 필터값인데 나름 활성탄까지 들어가서인진 몰라도 아무것도 없던 필터보다 매우매우 비싸졌습니다. 2만 5~6천원대의 부품가격으로 기존에 i30에 끼워주던 대*필터 번들을 몇개나 살 가격이지만 그래도 순정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교환 방법은 i30보다도 쉬워졌습니다. 이제 고무부품을 잡아당긴다고 낑낑거릴 필요 없이 레버만 돌려주면 됩니다. 다른 회사들의 에어컨 필터 교체 방식에 비하면 현기는 천사나 다름없지 않나 싶습니다. 필터를 꺼내보았습니..
K3GT 테일게이트 잡소리 잡기 2탄 2019/11/13 - [K3GT/수리,정비] - K3GT 테일게이트 잡소리 잡기 총집편 K3GT 테일게이트 잡소리 잡기 총집편 블랙박스 선 잡소리에 이어지는 문제인데 저도 그렇지만 K3GT 5도어 모델을 운용하시는 분들중 상당수가 울퉁불퉁한 길을 다닐때 뒤에서 뭔가 부딪히는 잡소리가 나는것을 경험합니다. 거의 덜 cartales.tistory.com 위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사실 위의 방법으로 테일게이트 잡소리는 얼추 잡히지만 다는 안잡혔습니다. 두더쥐잡기도 아니고 또 다른 잡소리가 이제 엄습해오더군요. 소리가 나는 곳은 이 부분 테일게이트 힌지쪽의 철판입니다. 차체가 살짝 비틀리는 상황이 될 때마다 약간 오래된 나무 바닥을 밟고 다니는 소리와 유사한 '삐걱 삐걱'혹은 '뜨드득 뜨득'거리는 소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