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점화) 플러그 교환

언제부터인진 모르겠으나 진단기엔 잡히지 않는 미세한 실화가 생겼습니다.

정차중에 미션 레버로 톡톡 건드리는 느낌이라던가 좀 지나치게 떨리는 느낌의 엔진이라던가...

 

진단기에 아무것도 꼽혀나오는게 없으니 원인이 뭔지 알수가 없지요.

다만 주행거리가 4만km에 육박하는 시점이 오므로 이참에 점화플러그를 갈아보기로 합니다.

개당 6천원 중후반의 가격으로 4개1세트를 사야합니다.

가격은 합치면 2만6천원 가량이구요.

 

원래 자가정비로 갈아볼까 했다가, 일단 이력이라도 남겨야겠다 싶어서 오토큐에서 교환하기로 합니다.

장착될 새 플러그입니다. 반짝반짝하지요?

 

그리고 탈거된 1번 고품 플러그입니다.

다른 플러그는 말라있는데 얘만 유독 엔진오일에 젖어있었다고 하네요.

이게 문제였으려나요?

 

플러그 자체의 마모는 심하지 않지만 오염은 좀 된듯하네요.

 

그렇게 공임을 주고 완료했습니다.

 

출고 후 시운전을 해 본 결과 노킹이 사라진걸 봐선 1번플러그 문제였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