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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cw/수리,정비

쇼바및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교환

이전에 로워암과 각종 부싱을 교환하였지만
그래도 과속방지턱을 지날때 여전히 삐걱거리는
잡소리가 나는게 신경쓰였습니다.

또한 쇼바의 노후화도 신경쓰였죠.

또한 부식도 되고 턱이 생긴걸 보니
출고 후 한번도 브레이크 관련 부품을
교환하지 않은걸로 추정됩니다.

사실 이상마모도 아니겠다
그냥 연마하며 쓸까 했는데

이게 왠걸 이 차는 연마비용과
새 디스크를 구매하는것과 비용차이가 별로 안나네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디스크는 kgc 패드는 하드론으로

쇼바도 구매할까 하다가
의외로 구성품이 많길래 이걸 하나하나
주문하기엔 제 머리가 깨질듯하니
이런건 정비소에 부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입고가 되었습니다.
쇼바는 주문하고 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일단 그 사이에 부품들을 탈거한 후 디스크와 패드를 교체합니다.

텅 빈 휠하우스


우선 앞디스크와 패드 교환을 합니다.


리어 디스크와 패드도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그 사이 쇼바 한대분이 도착했습니다.
새 마운트와 베어링도 도착합니다.
어느게 신품인지 티가 확 나지요.
스프링은 딱히 문제가 없어보여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잘 장착되었습니다.
그런데 프론트쪽은 사진이 없네요...

쇼바 교체후 얼라이먼트와 엔진오일 교환을 하고 출고합니다.
한여름에 무거운걸 들고 고생하신 정비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죠.


집에와서 새 디스크를 보니 뿌듯하네요.
또한 과속방지턱을 넘을때 나던 소리도
많이 잡혔습니다만,
운전석에선 아직 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좀더 기간을 두고 주행을 해봐야겠어요.

정비사분 말씀으론
이제 멤버를 제외하곤 하체부품이 싹 갈렸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하체는 회춘이 끝난듯 합니다.


이제 남은건 녹이 팍팍 슬어버린 중통과 엔드머플러
그리고 후진할때마다 변속충격을 뿜어주는
오토미션과 상태가 좀 메롱한 엔진이네요.

오토미션과 엔진은 고민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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