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한지 3년 반이 다가가는 시점에서 시트를 보자니,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다만 시트문제라기엔 제가 가죽관리제를 이것저것 막 뿌리고 강하게 문지르면서 험하게 다룬것도 있지요.
요약하면 사용자문제네요.
그 결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옆부분은 빨간 테두리가 까지기도 하고
시트 하단부는 모서리쪽에 맨들맨들한 부분이 보이는 쪽이 마모되어서 얇아진 부분입니다.
주름이야 제가 인조가죽으로 출고한게 아니니까, 주름이 생기는게 당연하지만 까지고 마모된 부위는 생기면 곤란하죠.
어쩌겠나요.
갈아야죠.
시트관련 정비는 각 지방 서비스센터 내부의 시트부서에서 하는듯 합니다.
따로 예약은 필요없는지라 가서 접수만 하면 되더라구요.
문의해본 결과 AS용 시트 부품은 전량 주문생산이라 부품출고까지 3주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지점마다 다를수 있지만 여긴 노쇼 예약취소 방지용 보증금 만원을 받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통풍시트에 가죽관리제를 대놓고 뿌려서 통풍시트를 틀때마다 냄새가 나던게 기억나서 쿠션까지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이런 견적이 나오네요.
다행히 공임포함입니다.
그래서 이랬던 시트는
새 차처럼 변했습니다.
이제 조심히 관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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