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겨울철이 되면 윈터타이어를 껴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들려옵니다.
예전에는 그런건 눈 많이오는 강원도에서나 끼는거고 윈터타이어도 한계가 있으니 그런 타이어 살 돈으로 스노우 체인을 사라는 이야기가 더 많았지요.
하지만 요즘은 더이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설이 잘 될거라 믿었던 도로에 제설이 되지 않으면 제아무리 사계절용 타이어라도 미끄러지지요.
또한 체인은 언제 꺼내서 장착하겠나요.
혼자 장착하기엔 참 빡셉니다.
이유인 즉슨 우리가 사계절 타이어라고 아는 제품들은 대부분 겨울철 주행성능까진 인증을 못받은 타이어라 그렇습니다.
사실상 3계절 타이어라 보면 되겠지요.
그렇다고 눈이 올지 말지 모르는데 윈터타이어를 살 돈은 어디서 나오냐고 하실 분도 있지요.
제가 그렇습니다.
당장 K3GT를 타지만 섬머타이어를 끼기엔 주행여건이 빡세지 않은데 그렇다고 윈터타이어를 사자니 뭔가 아깝습니다.
그러다 주변분께 '겨울철에도 탈 수 있는 사계절 타이어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라는 소리를 듣고 타이어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홍보자료나 겨울철 주행영상을 보니 상당히 혹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 타이어에 거는 기대는 '눈길에서 괜찮은 타이어.'였지 부차적으로 여름엔 섬머타이어급 접지력을 보여준다는건 흘려들었습니다.
미쉐린 발표로는 여름엔 섬머타이어급 겨울엔 윈터타이어급 접지력을 가졌으면서 수명도 길고 조용하다는데 그런 무안단물 같은 타이어가 진짜 있으려구요?
생긴거만 보면 노면 소음이 좀 어마무시할거 같다는 걱정은 들었지요.
19년 23주차니 6월 생산품이네요.
볼수록 타이어 트레드무늬는 너무 강렬합니다.
그리고 미쉐린타이어를 구매하신다면 꼭 챙기셔야 할 게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실 수 있는데 그러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구매나 장착은 근처 한타 직영 티스테이션에서 했습니다.
막상 그러면 이렇게 근처 타이어회사 대리점에서 사는 가격이 마냥 비싸진 않더군요.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제 경우는 전 차에서 그렇게 최저가로 산 업체에서 캠버볼트를 박살내고 전 정비업소에 책임전가를 하는데다 얼라이먼트를 보고 자료 제출도 안하는 곳을 경험해보니 너무 싼 곳은 이유가 있다 싶습니다.
장착해놓고 보니 딱히 이상하진 않네요.
버리기엔 얼마 타지도 않아서요.
그리고 타이어 교체하고 기존 타이어와 다른점이 확 체감됩니다.
접지력 :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과격하게 측면으로 G가 걸릴 주행을 해봤는데 마른노면이나 빗길이나 기존 기존 타이어보다 확실히 더 빠른 속도로 버텨주는데다가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쭉 미끄러지는 기존 타이어와 달리 서서히 미끄러져서 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빗길이나 눈길은 추후 체험해보는대로 따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정숙성: 기대도 안했는데 엄청납니다. 아주 시끄러울것 같았는데 7~80km/h에서 약한 웅웅소리가 나긴 해도 전체적으로 기존 타이어보다 상당히 정숙합니다.
속도를 마구 올려도 노면소음이 그렇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타이어나 하부소음에 취약한 K3라 그런지 이러한 소음차이가 바로 체감이 됩니다.
금호 마제스티도 전세대긴 하지만 나름 회사의 기함급 컴포트 타이어일텐데 이 차이는 놀라울 정도네요.
이런데도 가격은 순정타이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향후 좀 더 타보고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만족스럽다면 이 타이어만 고집할 듯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건 눈 많이오는 강원도에서나 끼는거고 윈터타이어도 한계가 있으니 그런 타이어 살 돈으로 스노우 체인을 사라는 이야기가 더 많았지요.
하지만 요즘은 더이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설이 잘 될거라 믿었던 도로에 제설이 되지 않으면 제아무리 사계절용 타이어라도 미끄러지지요.
또한 체인은 언제 꺼내서 장착하겠나요.
혼자 장착하기엔 참 빡셉니다.
이유인 즉슨 우리가 사계절 타이어라고 아는 제품들은 대부분 겨울철 주행성능까진 인증을 못받은 타이어라 그렇습니다.
사실상 3계절 타이어라 보면 되겠지요.
그렇다고 눈이 올지 말지 모르는데 윈터타이어를 살 돈은 어디서 나오냐고 하실 분도 있지요.
제가 그렇습니다.
당장 K3GT를 타지만 섬머타이어를 끼기엔 주행여건이 빡세지 않은데 그렇다고 윈터타이어를 사자니 뭔가 아깝습니다.
그러다 주변분께 '겨울철에도 탈 수 있는 사계절 타이어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라는 소리를 듣고 타이어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쉐린에서 최근에 출시한 크로스 클라이밋 4+입니다.
홍보자료나 겨울철 주행영상을 보니 상당히 혹하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 타이어에 거는 기대는 '눈길에서 괜찮은 타이어.'였지 부차적으로 여름엔 섬머타이어급 접지력을 보여준다는건 흘려들었습니다.
미쉐린 발표로는 여름엔 섬머타이어급 겨울엔 윈터타이어급 접지력을 가졌으면서 수명도 길고 조용하다는데 그런 무안단물 같은 타이어가 진짜 있으려구요?
생긴거만 보면 노면 소음이 좀 어마무시할거 같다는 걱정은 들었지요.
그러면서도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 덕에 결국 질렀습니다.
19년 23주차니 6월 생산품이네요.
볼수록 타이어 트레드무늬는 너무 강렬합니다.
그리고 미쉐린타이어를 구매하신다면 꼭 챙기셔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라벨에 붙은 시리얼넘버 바코드입니다.
각 타이어마다 시리얼넘버 확보가 되어야 미쉐린 공식수입가에서 6년 보증 및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심코 버리실 수 있는데 그러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구매나 장착은 근처 한타 직영 티스테이션에서 했습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온라인 최저가 업체들을 보면 장착비에 TPMS 추가공임에 심하면 휠 밸런스 비용까지 청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그러면 이렇게 근처 타이어회사 대리점에서 사는 가격이 마냥 비싸진 않더군요.
가격적인 면도 있지만 제 경우는 전 차에서 그렇게 최저가로 산 업체에서 캠버볼트를 박살내고 전 정비업소에 책임전가를 하는데다 얼라이먼트를 보고 자료 제출도 안하는 곳을 경험해보니 너무 싼 곳은 이유가 있다 싶습니다.
그렇게 타이어 교체가 완료 되었습니다.
장착해놓고 보니 딱히 이상하진 않네요.
기존에 순정으로 달려있던 금호 마제스티 타이어는 일단 챙겨둡니다.
버리기엔 얼마 타지도 않아서요.
그리고 타이어 교체하고 기존 타이어와 다른점이 확 체감됩니다.
접지력 :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과격하게 측면으로 G가 걸릴 주행을 해봤는데 마른노면이나 빗길이나 기존 기존 타이어보다 확실히 더 빠른 속도로 버텨주는데다가 한번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쭉 미끄러지는 기존 타이어와 달리 서서히 미끄러져서 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빗길이나 눈길은 추후 체험해보는대로 따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정숙성: 기대도 안했는데 엄청납니다. 아주 시끄러울것 같았는데 7~80km/h에서 약한 웅웅소리가 나긴 해도 전체적으로 기존 타이어보다 상당히 정숙합니다.
속도를 마구 올려도 노면소음이 그렇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타이어나 하부소음에 취약한 K3라 그런지 이러한 소음차이가 바로 체감이 됩니다.
금호 마제스티도 전세대긴 하지만 나름 회사의 기함급 컴포트 타이어일텐데 이 차이는 놀라울 정도네요.
이런데도 가격은 순정타이어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향후 좀 더 타보고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만족스럽다면 이 타이어만 고집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