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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GT/튜닝,용품질

번호판 및 번호판가드 교체

보통 번호판이나 번호판가드는 출고하고나서 사고나는게 아닌 이상 바꿀 일이 거의 없긴 합니다.

저도 그런걸 잘 알기에 그냥 쓸까 싶었는데 천공번호판이 영 맘에 안들더군요


앞쪽은 플라스틱 돌출구가 아래 공기흐름 방해하는것도 있지만 물을 머금어서 세차할때 짜증을 유발시키지요.


뒤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쪽이 물을 머금어서 세차 끝나고도 물을 줄줄 흘리니 성질이 나더라구요.

그렇습니다.
네모네모하고 굵은 번호판가드는 세차할때마다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거였어요.

그래서 번호판가드를 새로 살겸 그에 맞는 비천공 번호판으로 바꾸기로 합니다.

번호판 교체의 경우 현장에서 반납해야하기때문에, 천공번호판에서 비천공 번호판으로 바꿀 경우 번호판 가드를 미리 사가거나 현장에서 사야합니다.

제가 산 번호판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로는 앞에 낄 브렌톤 울트라 슬림 스키니 반호판 가드입니다.

비천공 번호판가드중에 제일 베젤이 적습니다.

동봉된 나사는 전부 도금처리가 되어있는게 맘에 들어요.

브렌톤이라고 하면 '그 엠블렘'을 단 차주들덕에 이미지가 괴상하긴 하지만 상품 자체에는 죄가 없죠.
개인적으로 이 번호판 가드는 정말 잘 만든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그낭 순정입니다.

기존 번호판 가드와 다르게 아래쪽이 볼록해서 아마 세차 끝나고 에어로 불때 물기 날리기 편해보이더라구요.

뒤는 면적에 딱히 신경쓸게 없기에 순정을 쓰기로 합니다만, 제 차는 구형 기아로고인데 이건 신형 기아로고라 좀 이질감은 있네요.


우선 앞부터 껴봤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무슨 차이인가 싶겠지만,


이렇게 하단부 면적이 줄어들면서



하부 공기흐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에있는 레이더도 덜 가리구요.


약간 아쉬운 점은 양 옆 베젤이 널널해서 그런지 공간이 좀 남습니다.
다만 전 7자리고 신형 8자리보단 폭이 좁아서 그러겠거니 싶어요.

고정은 보기보다 잘 됩니다.
발로 좀 툭툭 건드려봤지만 번호판이 사출되진 않네요.


후면도 바꿔줘야죠?

탈거한김에 닦아주는건 국룰 아닐까요?


달았습니다.


굳이 이럴필요 있을까 싶긴 한데 뭐 어쩌겠나요.
아마 알 사람도 없을테고 전 만족하니 그걸로 OK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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