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익스 터보,라디에이터 호스 장착

한창 튜익스 튜온 까페가 유행할때 그간 구할수 없다던 환상의(?) 아이템인 튜익스 실리콘 호스를 구했습니다.

거기에 있는줄도 몰랐던 라디에이터 호스까지 구했지요.

장착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엔진컨디션이 영 꽝이라 해결되면 달려고 했었는데 마침 엔진이 딱 퍼졌지요.


https://cartales.tistory.com/m/102

각종 시동지연과 냉각수 감소의 원인

그래서 새 엔진을 얹고 길들이기까지 끝낸 뒤에야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용인의 홍카서비스란 곳입니다.
아직도 레이스를 뛰시는 현역 레이서시기도 하고 주력차종이 아반떼 스포츠같은 준중형이시기에 차종에 대한 이해도 가장 좋으실거 같아서 이쪽으로 작업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입고되었는데 하필 푹푹 찌는 날씨에 찾아뵈서 사장님이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호스들이 튜익스 호스로 교체됩니다.

이랬던 엔진룸은

튜익스 실리콘호스로 알록달록하게 변했습니다.




체감은 저RPM, 특히 1,500RPM 부근 토크가 향상되어서 저RPM 허당이 줄고 킥다운도 줄고 반응성도 좋아져서 마치 고배기량 자연흡기와 유사한 느낌이 됩니다.

다만, 실리콘 호스의 가격이 수십만원이라 가성비 측면에선 좋지 못한 점도 있지만 가성비는 둘째치고 더이상 구할수 없는 아이템이 된게 아쉬워요.


그래도 더운날에 고생해주신 홍카서비스 사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