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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GT/튜닝,용품질

리어 멤버 브레이스 장착

https://cartales.tistory.com/m/90

벨로스터 N 쇼바마운트 링 장착

요즘 현대 기아차량들은 스트럿 타워 사이를 차체랑 이어지는 철판으로 이어놔서 스트럿바와 유사한 효과를 내다보니 순정 하체일경우엔 굳이 차체 보강을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훌륭한 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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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쇼바마운트링을 낀 이후로 갑자기 차가 스핀할듯이 너무 휙휙 돌아가서 고생을 해서 뒤도 뭔가 보강을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어떤 분 덕에 리어 멤버에 장착하는 보강킷이 튜익스로 나왔던걸 알게 되었습니다.

벨로스터 커스텀핏에 아주 한정적으로 잠시나마 등장했던 부품이라 빠른 단종으로 더이상 구할수가 없는 제품이나 운좋게 막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입니다.

더이상 구할 수 없기에 품번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일단 올려봅니다.


장착은 저기 보이는 리어 멤버 너트를 풀고 보강바를 낀 뒤 다시 볼트 체결을 하면 됩니다.

다만 공간이 안나오기에 머플러는 탈거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엔드를 분리하라는건 아니고 저 지지용 고무를 차체에서 뽁 하고 뽑아주면 됩니다.


조립당시가 공휴일이라 셀프정비소가 아닌 그냥 정비소라 사진은 상세하게 못찍었지만 잘 장착되었습니다.

너트를 풀고 다시 끼우면 되는 일이라 뭐 별거 없는것도 있죠.



장착 후 사진인데 어떠한 간섭도 없습니다.
역시 모비스튠이네요.

장착 후 소감으론 접지력이 사라지다시피한 후륜에 그립이 돌아왔습니다.

원래 약한 언더성향이 나던 차였다면 프론트를 보강한 뒤 상당한 오버스티어를 보여줬고, 이번에 한 리어 보강은 그러한 성향을 적당히 억제해줘서 코너를 약간은 공격적이되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그간 순정이 제 성능의 80%를 낸다면 튜온킷은 95%, 이번에 한 쇼바마운트링과 리어 멤버 브레이스는 모자란 5%를 채워주는 느낌이네요.

어찌보면 전륜만 보강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보강할거면 앞 뒤를 함께 보강하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군요.

모비스에서 튜온 하체킷을 할거면 이것도 포함시켜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단종된 데에는 뭐 그럴싸한 어른의 사정이 있겠지요.


혹시 전륜에 스트럿바나 스트럿 링을 하셨다면 이러한 브레이스를 달아주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비스 제품을 더는 구할 수 없는 지금은 울트라레이싱 제품이 가장 유사한 만듦새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