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색 실내등이 나쁜건 아니지만, 정작 룸램프들은 LED로 나오는데 다른 실내등이 전구면 좀 깨는 구석이 있죠.
그래서 이번엔 실내 벌브등을 LED로 바꾸기로 합니다.
구매한 제품은 배니티램프(선바이저 램프)와 러기지램프 (트렁크 램프)입니다.
전구는 전부 모비스제입니다.
CN7 N line의 N 퍼포먼스 파츠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모비스에서 파는 가장 최신형 전구라 구매했지요.
구매는 엔 퍼포먼스 파츠몰에서 했습니다.
배니티램프는 19000원, 러기지램프는 15000원입니다.
합쳐서 3만4천으로 싼 가격은 아닌데, 여러 차량용 LED제조사를 봤지만 모비스가 제일 마감이나 광원이 좋더군요.
러기지램프랑 배니티램프가 다른 종류로 취급됩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제조사는 용산이란 곳입니다.
자동차용 부품 여러가지를 만드는데 모비스 전담으로 납품해서 그런지 다른 리테일 제품이 없습니다.
우선 배니티램프를 갈아봅시다.
스위치쪽 플라스틱을 잡고 재끼면 쉽게 뜯깁니다.
안전을 위해 소켓에서 뽑고 작업해주세요.
탈거는 쉽지만 장착이 은근히 어렵습니다.
전구 자체는 무극성이지만 편하게 장착하러면' ['이렇게 된 끝이 저 스위치쪽으로, '>'이렇게 된 끝은 소켓쪽으로 꽂으면 됩니다.
저에겐 난이도가 있는편이라 다음에 맡긴다면 그냥 경험많은 전문가에게 맡길래요.
전부 LED등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광량이 아주 세진 않지만 이정도면 충분하죠.
가장 맘에드는건 블루라이트 걱정이 없는것과 눈이 편한 색온도네요.
러기지램프도 바꿔봅시다.
우측 상단에 보면 플라스틱 홈이 보이는데 거기에 1자드라이버같은걸로 재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뽑혀나오지요.
전구가 뜨겁기도 하고 전기가 통할수도 있으니 얘도 뽑아놓고 작업합니다.
전구때문에 아주 따끈따끈하니 잠깐 식혀줍시다.
분리는 플러그쪽에 큰 검정 고정핀을 일자드라이버같은걸로 꾹 누르고 재끼면 됩니다.
러기지램프의 분리는 쉽습니다.
그냥 잡아뽑으면 되거든요.
다만 이번 글의 모든 램프는 1자드라이버가 있으면 좀 더 탈거가 편합니다.
대신 끝이 날카롭고 철재인 드라이버 특성상 플라스틱이 긁히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삽입이 끝났습니다. 그냥 꾹 눌러주면 끼워져요.
다만 장착 후 팁이라면 저 상태에서 아랫부분이 좀 더 들어가게 각도를 조절하는게 더 빛이 잘 퍼질거 같아요.
어찌되었건 장착이 끝났습니다.
하얀 조명이 보기 좋네요.
남은 등화류는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인데 이 둘은 규정상 광원변경이 불가능하니, 아마 번호판 등만 갈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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