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필터 교체를 해야하는데 이번엔 새로운 필터에 욕심을 냈습니다.
기존에는 대한필터의 PM 1.0 활성탄필터를 썼지만 이번에는 PM 0.3의 H11등급 헤파필터입니다.
좀 더 촘촘한데도 불구하고 기존 공조기 풍량엔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하네요.
루프트나 오토엔의 에어디테일링도 같은 등급을 쓰는걸 보면 아마 이 등급이 차량에 사용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이겠지요.
필터 비교사진입니다.
기존 1.0필터보다 훨씬 촘촘해진게 확 보이네요.
교체 이후에 사용을 해봤는데 확실히 공조기 풍량에는 영향을 주진 않으나 문제는 소취가 전혀 안되서 앞에서 노후된 경유차의 매연 냄새같은게 확 들어오는건 아쉽네요.
다음 필터는 에어디테일링 헥사가드의 등장으로 가격을 내린 루프트사의 필터를 써볼까 합니다.
이것저것 써본뒤에 하나로 정착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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