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거의 5개월이 되었네요.
꽤나 오랜시간동안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달을 맞이한 기념에, 곧 다가올 미세먼지 시즌을 대비할 겸 에어컨 필터를 갈아주기로 합니다.
i30을 타다가 K3GT를 타며 체감되는게 필터값인데 나름 활성탄까지 들어가서인진 몰라도 아무것도 없던 필터보다 매우매우 비싸졌습니다.
2만 5~6천원대의 부품가격으로 기존에 i30에 끼워주던 대*필터 번들을 몇개나 살 가격이지만 그래도 순정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교환 방법은 i30보다도 쉬워졌습니다.
이제 고무부품을 잡아당긴다고 낑낑거릴 필요 없이 레버만 돌려주면 됩니다.
다른 회사들의 에어컨 필터 교체 방식에 비하면 현기는 천사나 다름없지 않나 싶습니다.
필터를 꺼내보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어느 필터가 신품인지 알아볼 정도로 오염이 상당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인진 몰라도 오염물 색상이 흙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봄철 미세먼지를 맞이했다면 영 좋지 못했겠군요.
다음 교환은 4월쯤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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