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자동차 커뮤니티를 보다보면 차 안에 왠 손목밴드같은게 있나 싶은 사진이 있었는데 이게 파워스티어링 오일이나 브레이크/클러치액이 뚜껑에서 흐르는걸 흡수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명칭은 뭐 브레이크 리저버 커버나 삭스(양말)이라는데 정확한 명칭은 딱히 없나봅니다.
요즘와서 저런게 필요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당해보니 필요하긴 합니다.
가혹한 주행을 안해도 한달쯤 방치한 엔진룸을 열어보면 브레이크액 통에는 브레이크액이 흐른 자국이 있더라구요.
브레이크액은 고무나 특정 플라스틱을 삭게 만드니 사방팔방 튀면 골치아파지죠.
심하진 않지만 내버려두기도 좀 그래서 저도 비슷한걸 살까 싶은데 의외로 가격대가 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건 암만봐도 손목밴드랑 다를게 없어보인단 말이죠.
그럼 손목밴드를 사면 되는게 아닐까 싶어지더라구요.
무자수에 잘 늘어나고 흡수도 잘하는 손목밴드는 매우 저렴하니까요.
그래서 껴보니 이런 모양이 됩니다.
생각보다 별거 아닌데 효과가 있을진 좀 타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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